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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직업계 고교생 취업대책 [사설] 직업계 고교생 취업대책 해외 진출기회가 더 급하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월25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사회관계장관회의 결과를 밝힌 기회에 “공무원 채용에서 고교졸업자를 20% 늘리게 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3년 안에 직업계 고교 출신 취업률을 60%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고졸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이면서 2022년까지 산업맞춤 학과개편 등 선 취업 후 학습과 대학등록금 지원이 포함된 것으로 획기적이다.특히 직업계 고교는 기존의 학과를 대상으로 개편하면서 고교학점제를 우선 도입하는 방안 등 공공기관에서 고졸 채용목표제를 서둘러 마련케 하고 중소기업은 취업자의 자산형성을 지원받아 이에 연계된 장려금 혜택이 따르게 된다. 그리고 고졸 취업자가 대학에 진학할 경우.. 더보기
[시사해설] 남북한 교육소통 시작 [시사해설] 남북한 교육소통 시작 남측 교육계 신년 교례회통일교육 활동 성과 로망북측 동포애 축하 메시지 지난 1월9일 오전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가진 교총(회장 하윤수)의 교육계 신년교례회 때 북한의 교원단체인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에서 보낸 축하 메시지는 남북한 교육소통의 첫 시작으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날 메시지는 교례회에 “동포애적 인사를 보낸다”면서 “지난해 남북수뇌분들에 의하여 마련된 력(역)사적인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은 민족분렬(열)사상 일찌기 있어 본적이 없는 극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북남교육자들 사이의 련(연)대단합의 넓은 길을 열어 놓았다”고 했다. 또 “이에 따라 평양과 금강산에서 접촉과 대화가 진행되고 북남교육자들 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의지와 좋은 의견을 나누었다.. 더보기
[잠망경] 오래 사귀지 못할 사람 감별법 [잠망경] 오래 사귀지 못할 사람 감별법 노림수 있는 감언이설 한양대학에서 고전문학을 가르친 정민 교수는 “말과 표정,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으면 오래 사귀지 못할 사람을 가려보기 쉽다”고 비결. 이는 명나라의 왕달이 일러준 방법(約交之道)에서 전한 것으로 첫째 유형은 말이므로 노림수가 있는 감언이설로 몸짓과 표정을 과장해서 듣기 좋은 말만 늘어 놓은 사람이면 경계.특히 말을 할 듯 하다가 않는 것도 속셈을 감춘 것이므로 오래 사귀지 못할 타입. 표정에 나타난 간사함 둘째는 얼굴에서 드러난 것으로 낯빛이 지나치게 온화해도 그 것만으로는 믿기 어려우며 시선을 내리깔고 곁눈질이 잦으면서 웃으려다 말고 꾹 참아 멈춘 것으로 간사함이 드러나는 등 상대의 눈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눈동자가 흔들려도 믿기 어려우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