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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어찌 두고 가셨습니까 참교육 어찌 두고 가셨습니까 참스승 윤영규 선생님을 기리며 김병옥 편집국장 세속화 경계 가르침 40여 년간 교육언론에 종사하면서 항상 그릇이 크다고 여긴 인물 두 사람을 꼽고 있다. 첫 스승은 고 성내운 선생님이며, 다음으로 윤영규 선생님을 마음에 두고 있다. 두 분 모두 비길 데 없이 큰 스승이다. 또한 대표적인 아버지상으로 두 분을 내세울 때가 많다. 어려운 일, 큰 일을 만날 때마다 이 두 분 스승과 나눈 얘기들을 되새기며 실마리를 푼다. 윤 선생님이 주신 감명깊은 충고는 “사심만 없으면 뭐든 훤하게 보이게 마련”이라며 만사에 사심을 경계하라고 일러주신 가르침이다. 같 은 나이 또래이면서도 윤 선생님이 커 보이고 의젓한 모습에 압도당하는 까닭이 이에 있다. 선생님은 세속화를 경계하며 주위를 되돌아보.. 더보기
국민의 정부, 교육부 장관만 7명 국민의 정부, 교육부 장관만 7명 DJ정부 교육부 장관의 평균 임기는 8개월에 불과하다.현 이상주 장관 이전 6명의 전직 장관들, 이해찬, 김덕중, 문용린, 송 자, 이돈희, 한완상씨(왼쪽부터). 해방 이후 교육부 직제는 53번이나 바뀌었다. 평균 1년에 한 번 꼴로 바뀌었지만 이대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외형은 바뀌었으나 내용이 바뀌지 않았고, 기구는 달라졌는데 사람이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교육부 수장인 장관은 수시로 교체됐다. 1948년 정부수립 후 교육부 장관은 44명, 평균 재임기간이 1년 남짓이다.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은 5년 간 7명, 평균임기가 8개월밖에 안된다. ‘새교육신문’의 김병옥 국장은 “현정부 출범 전만 해도 김대중 대통령이 직접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 더보기
교장선출보직제 2002년도 사업 문제제기<펌> 교장선출보직제 2002년도 사업 문제제기 제목 : 신자유주의-교육시장개방 저지 투쟁의 동력은? 겨울일꾼연수를 참관하고.. 안녕하세요. 초등동지 여러분. 김대유입니다. 겨울일꾼 연수를 참관하고 그 과정에서 불거진 교선보제 사업, 7차교육과정, 신자유주의와 교육시장개방론 등에 대해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글을 올립니다. 사실 전교조 정책연구국장을 사퇴한 입장에서 글을 올리기가 망서려졌지만, 아직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관계로 본부의 행정 보조를 맡고 있고, 또한 교선보제 추진위를 구성하여 운영하였던 간사로서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므로, 글을 올리오니 동지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글은 전교조 2002년 사업기조를 참고하여 그에 대한 지적을 병행하는 입장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 교육감도 선출하고, 교선보제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