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스승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간시평] 교직의 世俗化 경계 [주간시평] 교직의 世俗化 경계 제자와 학교도 버린 권력 지향 - 그래도 참스승 가슴뭉클 감동 - 불필대신 권력잡기에 눈멀어 교육자가 성직자의 반열에 올라 대접받던 것이 고전적 교직관으로 퇴색한 것을 실감하게 된다. 시대가 아무리 달라지고 변해도 이 것만은 그대로 지켜지고 있는 나라들의 교원존중과 너무도 뒤떨어 진 것은 분명 개탄할 일이다. 때문에 이를 두고 자업자득이란 말이 따르고 감각조차 희미해지는 현실은 안타깝다. 중·고생의 장래 직업 희망조사에서 교사가 앞자리에 선 것도 성직관의 영향보다 실직 우려가 없는 보장에서 평생직장으로 안성맞춤이 된 것은 다행일 수 없다. 해방 초기의 ‘검사와 여선생’과 80년대 순직교원의 생애를 담은 ‘낙도의 무지개’ 등 교육극영화를 그 이후부터 보기 어려워졌다. 방화보.. 더보기 이전 1 다음